충청북도 수질관리과(서범석 과장)는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하수도시설 사업에 대하여 사업추진의 내실화와 우기대비 재해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수도시설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2018년도는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면단위 하수처리장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5개 분야 93개 사업장에 1,191억원(국비 732, 지방비 459)을 투입하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계획기간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18. 4. 25부터 18. 6. 20까지 57일간 도내 사업장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하수도시설사업 추진실태, 우기대비 예비공정 점검 및 피해예방 안전관리 실태 등 사업장 별 시·군 자체점검 후 도 확인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특히 계획대비 총 공정률이 30%미만으로 현격히 떨어지는 사업장에 대하여는 집중 점검하고 준공 사업장의 시공실태 및 품질 상태를 확인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집중강우에 대비해 배수구역내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 및 지표 흐름이 불량한 지역, 관로 우수 배제가 불량한 지역, 과거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해 본격적인 장마 이전 하수관로 보수, 청소 및 준설 등 정비를 완료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도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2019년도 하수도 관련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별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2018년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예산조정을 통해 국비 57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국회 수정예산에 추가 반영시킨 국비 16억원(신규사업 3건, 증액사업 1건)과 함께 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충북도 서범석 수질관리과장은 “도민들께서는 주변에 노후하수관로, 하수가 지면으로 유출되는 곳 또는 재해위험이 있는 하수도시설을 발견할 경우에는 해당지자체 하수도 업무 관련부서나 도청 수질관리과 하수도팀(043-220-4091~4)으로 연락하시면 곳 바로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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