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지방공기업 열린혁신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열린혁신 평가는 123개 공공기관과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새 정부의 혁신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반영하여 평가하였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정부의 혁신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시민주도, 소통과혁신, 공감서비스, 스마트행정을 열린혁신의 4대 핵심가치로 삼고, 혁신 체계 구축과 과제발굴에 앞장섰다.

특히, ▴시민참여 문화운동인 Blue wave Blue band 캠페인 ▴시각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점자시설물 정비 ▴역사 내 건강계단 설치 ▴그린올레길 개발 ▴통째로 이벤트 열차 운행 ▴문화탐방노선도 제작 등 도시철도 문화연계서비스 및 37개 혁신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공기업 혁신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었다.”면서 “이번 평가결과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위한 리뉴얼의 추진동력으로 삼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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