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관내 모든 어린이집 46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 지원하는 등 실내공기 질 개선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는 성인보다 호흡량이 많고 면역체계가 약한 아이들에게 특히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는 최근 영유아의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161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개선함에 따라 어린이집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공기청정기 관리 매뉴얼 정비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영유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계룡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이 깨끗한 보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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