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한국폴리텍Ⅳ대학과 공동으로 교통사관학교(버스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한 국비 무료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근로시간 상한 및 휴게시간 보장’ 정책에 따른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부족한 승무사원의 안정적 확보와 승무사원을 하고 싶으나 경력, 나이 등의 이유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부여하며, 60세 이상의 고령자분들에게는 인생 이모작을 시작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으로 서비스 질 향상과 전문 교통교육으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상당한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은 4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6주간 이루어지며, 공사에서 실시하는 교통 실무교육(145시간)과 대학에서 실시하는 소양교육(71시간) 과정을 통해 맞춤형 인재로 양성될 것이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자는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승무사원 모집 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우대해 주며, 전국 운수업체와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바른 운전 자세와 서비스정신 함양에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교통사관학교는 시민들에게는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이라는 측면, 운송업체에서는 우수한 맞춤형 인력 확보를 통한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 사회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으로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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