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3~24일 이틀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도내 36곳의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및 피해자보호시설 등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여성권익증진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일정은 첫날 개회식에 이어 여성권익보호시설의 재무·회계 실무에 대한 업무연찬과 최영일 한국교류분석상담협회의 ‘교류상담 이해와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각 분과별로 폭력근절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를 하고 성폭력·가정폭력예방 캠페인을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 실시하였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연찬회가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아동이 폭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충남 구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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