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괴산군 연풍면 소재 조령산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원 등 105여명이 극기훈련과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극기훈련은 산악등반을 통한 강인한 체력증진과 정신력을 함양하여, 조직결속력을 강화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및 소통문화 확산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으로 봄철 괴산지역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관리 및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대근무 직업 특성상 전 직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2일간 실시했으며, 첫날은 조령산 1관문 주차장을 시작으로 2관문과 3관문을 거쳐 레포츠공원까지 도착하는 코스로서, 직원화합 운동경기를 겸해 그동안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상호간 단결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이날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안전사고 방지 캠페인과 봄철 산불예방 집중 홍보,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며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도 병행했다.   

김유종 서장은 “이번 극기훈련을 통해 얻은 값진 땀방울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강인하고 완벽한 대응능력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직원 상호간 결속력과 동료애가 강화되어 업무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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