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4월 21일(토)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청주시의회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농업인단체, 소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정례 직거래장터 8곳을 구별로 운영하고 있다.

장소는 △상당구 망골공원(화), △서원구 장전공원(수), 충북농협 광장(금), △흥덕구 흥덕구청(금), 청주MBC 광장(화), △청원구 마로니에시공원(목), 초정문화공원·오창읍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토·일)이다.

특히 1도1대표 직거래 광역 장터(전국1호)가 청원생명축제가 개최됐던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올해 중 개장할 계획이라 농가 소득창출에 더 기대감이 크다.

청주시 로컬푸드 직거래 사업은 지난해 82억 원 매출에 이어 올해 1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소규모 농가의 5000만 원 소득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지 판로 개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소규모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공급하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으로, 청주시는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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