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장 오영택)은 4월 21부터 5월 13일까지 유네스코 기록유산이며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인「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개최되는 영춘제 행사장에서 홍보를 펼친다.

고인쇄박물관은 영춘제장에서 직지영인본 전시, 패널설치, 인쇄시연을 통한 직지체험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직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홍보물(북마크, 직지연필)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져 직지의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직지문화연구원(원장 남정순)은 직지 홍보를 위한 봉사 단체로 서원대 평생교육원에서 전문교육 수료 후 고인쇄박물관 전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시해설을 해주고 있으며, 지난해 진천향교 서원문화축제, 세종시 세종호수공원축제 등 지역축제장을 방문 자체 홍보활동을 펼친 봉사단체이다.

또직지문화연구원 봉사자들은 10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 방문객들에게 리플릿을 나누어 주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병행한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직지의 가치와 탄생지 청주의 문화사적 우수성을 직지문화연구원과 합동으로 인근 기초단체 축제장을 방문 직지 홍보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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