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지난 21일 수곡동 산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대표 봉사동아리인 ‘365 재능 봉사단’ 주도로 모인 임․직원들은 어르신 250여 명에게 현장에서 직접 만든 사랑의 짜장면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겨서 그런지 짜장면이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365 재능나눔 봉사단’을 발족해 시설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초 ‘지방공기업의 날’ 사회적 공헌 부문 행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공헌 부문 표창으로 받은 부상금 전액으로 마련한 자리로, 공단은 상금도 다시 봉사에 사용하는 모범을 보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권동 이사장은 “공단의 가치는 지방공기업의 책무인 사회적 가치실현을 충실히 수행할 때 더욱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