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현장에서 정책의 해답을 찾는 ‘충남현장포럼’을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1시 논산 “향지촌”(6차산업 우수 경영체)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6차산업 인증제’, ‘가족경영 6차산업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위원의 ‘6차산업 인증제 추진 실태와 성과’를 시작으로, 충남 6차산업 우수경영체인 ‘향지촌(김석중 대표)’과 ‘청유리관광농원(강금순 대표)’의 사례 발표가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종합토론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곤 박사의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우현경 사무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경환 박사, 한국유기농업학회 윤주이 학회장, 배재대 안영직 교수,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김현숙 센터장 등이 참여해 가족경영 6차산업의 특징과 향후 추진방향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충남연구원 유학열 연구위원은 “6차산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가족경영 형태의 경영체를 육성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충남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럼 참가자들은 ‘향지촌’의 천연발효식초 제조 시설 등을 둘러보며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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