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지원하는 갯벌체험이 올해에는 군남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일 하성 갯벌체험마을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됐다.

갯벌체험은 (사)한국BBS 충북연맹 옥천군지회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하는 갯벌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 및 생태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갯벌의 흙을 만져보고 갯벌에 서식하는 맛조개와 조개 등 다양한 생물을 직접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갯벌체험 활동을 마친 후 체험장 주변 갯벌정화활동을 했다.

갯벌체험에 참석한 군남초등학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맛조개를 잡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갯벌에 살고 있는 생명체를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다”고 하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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