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4월 20일(금) 15: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51회 *과학의 날 기념식과 과학자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을 진흥시키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써,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의 발족일을 기념하여 1968년부터 과학의 날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4월 21일이 휴일인 관계로 하루 전날인 4월 20일에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제51회 과학의 날을 맞아 우수과학어린이와 우수과학교사, 과학교육 진흥유공자, 융합인재교육(STEAM)과 과학‧융합인재교육 우수학교에 대해 상장 및 표창장 수여가 이루어졌다. 

과학적 탐구심과 창의성이 뛰어난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생 71명,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생 77명, 총 148명의 어린이와 과학기술진흥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우수과학교사 6명이 각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학생 과학탐구활동 지도 및 교수․학습 활동 개선 및 교사 전문성 신장에 대해 교사 6명과 대학관계자 2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으며, 2017 융합인재교육 우수학교로 대덕고가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17 과학·융합인재교육 최우수학교로 대전동문초와 대전탄방중, 우수학교로 대전동산고와 유성고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과학의 날 수상자들을 위하여 대전예술고 음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정원 박사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이정원 박사는 2016년 3월, 인간과 인공지능의 역사적인 대결의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파고와 함께 한 놀라운 일주일’이라는 주제로 그 이후 더욱더 놀랍게 변한 우리 생활과 미래에 대해 인상 깊은 강연을 하였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알파고 이후 우리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가지고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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