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 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에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 직업소개, 소방관련 진로탐색, 소방관 직업체험 등으로 미래 소방관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소방서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실도 병행 운영해 미래에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방관 직업의 이해와 건강한 소방이미지 확산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김충열 예방안전팀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뿐 아니라 안전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조기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중학생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시간 및 교육인원은 1회 4시간, 30명 내외로 지도교사를 동행해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일정 협의 및 문의사항은 보은소방서 예방안전팀(☎043-773-0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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