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돌산지역을 오가는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차선 탈색구간 정비에 나선다.

최근 돌산지역은 여수의 해안풍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6000만 원을 투입해 탈색 등으로 희미해진 차선, 노면 기호, 문자, 횡단보도 등을 새로 도색한다.

구간은 돌산읍 신복리~율림리 10㎞, 둔전리~평사리 3㎞, 군내리 일원 0.5㎞ 등 총 13.5㎞다.

시 관계자는 “도색이 완료되면 노면 식별이 쉬워져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기간 차량 흐름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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