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초등학교(교장 김태곤)는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마을연계교육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전개하고 있다.  

학교는 학기 초 학년별로 학년교육과정과 관련 있는 마을연계교육과정을 연 2회 선정하고 학습내용을 주제에 맞게 재구성해 교실에서 배운 것을 마을에서 실제 체험하면서 학생들의 배움이 배가되고, 지역을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했다.

체험학습은 각 반별로 진행되며, 4월 중 1학년은 좌구산 휴양림에서 봄철 날씨와 자연환경을 오감으로 느끼며 숲 산책, 숲에서 놀기, 자연물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6학년은 과학 2단원 생물과 환경 단원의 흥미진진한 생태보물 찾기 차시와 연계한 보강천 미루나무 숲 생태탐방을 통해 보강천 생태 환경을 관찰하며 보강천변에 있는 풀들과 나무가 하는 역할을 알고,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곤 교장은 “증평행복교육지구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견문을 넓힐 기회와 공간이 많이 마련되었다.”며 “더욱 넓어진 배움터에서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배움이 확대되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