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고급요리 셰프 서승호, 본인 요리저서 및 화보집 방문 기증

괴산행복교육지구 청소년 돌봄과 자치의 새로운 길이 눈길을 끈다. 마을주민들이 공간을 내어주고, 아이들과 학부모, 마을교사들이 합심하여 만든 청소년 자치공간인 칠성면 소재 북카페 ‘BookDo칠성’이야기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알려지며, 프렌치 오트 퀴진 셰프 서승호씨가 직접 본인의 저서와 요리화보집을 직접 기증하러 방문하였다.

프랑스 최고급 정찬요리인 오트 퀴진을 국내에 소개하였고, 디저트 전문점을 성공시키고, 이어 국내최초로 원 테이블 레스토랑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서승호’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스스로 실천하는 오너 셰프가 괴산 산골마을을 찾은 것은 이채롭다.

여기 ‘ BookDo칠성’ 자원봉사자이자 칠성 학부모인 성수정씨와 페북지기인 서 셰프가 이 북카페 탄생과 성장 소식을 나누면서, 자신의 꿈과 삶이 담긴 요리저서를 나누고 싶었던 것이다. 성수정씨는 ‘서셰프의 친필사인이 있는 요리저서가 단순한 요리기술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연과 인생에 대한 통찰과 진지함, 정성과 열정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알아갈 것’이라고 기뻐한다.

박용익 교육장은 “우리 괴산행복교육지구의 청소년자치공간에 대한 관심에 크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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