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불교태고종 경기북부 포천송우 관음사 주지 보화스님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아름다운 동행 보화스님은 그 동안 포천시장애인연합회에 매달 백미 300KG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보시해왔다.

금일 행사는 공직선거법에 때문에 여러 제한 사항이 있었으나, 모두 한마음으로, 장애인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이 사회에 더 당당하게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보화스님은 수상소감으로 스님들 모두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과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 스님이라는 상을 버리고 그들보다 더 낮춰보면 비로소 깨닫는 바가 수행하고 가야할 곳이 보일 것이다.

오늘 이 상을 받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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