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기문)는 2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제38회 장애인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고은자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풍물봉사대 한울 땅의 풍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낭성 난타동아리 및 대추골 색소폰동우회의 공연이 펼쳐졌다.
본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김민식 등 10명에게 보은군수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보은군 장애인후원회(회장 정진원)에서는 이문수 등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후 이벤트 행사로는 장애인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보은군은 장애인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