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일)는 지역 내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족 10가족 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프로그램이 화제다.

21일 증평읍 장동리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교육장에서 열린 2번째 수업에서는 아이와 아빠가 함께 바닷 속 풍경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평소 직장일로 바빠서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대한 자신감 향상 및 정보공유를 위한 맞춤형프로그램이다.

연간 운영프로그램은 ▲5월 디쉬가든 ▲6월 도시락만들기 ▲7월 체육활동 ▲8월 체육활동 ▲9월 농작물 수확하기 ▲10월 체육활동 ▲11월 과일청 만들기 ▲12월 요리활동 등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아이와 둘이서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겨서 좋았다”고 말했다.

연제일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이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서로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 열린 첫 수업에서는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및 우드버닝 만들기 활동이 실시돼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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