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20일 전문건설공제조합기술교육원(음성군 금왕읍 소재)를 방문하여 취업맞춤특기병과 관련하여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고졸이하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여하기 전에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하여 군복무하는 제도이다.

청년 취업난이 고조됨에 따라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병무청과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제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지원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술훈련을 받고 있는 병역의무자들에 대하여 기술훈련 수료 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본인이 배운 기술분야로, 본인이 원하는 입영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특히, 금년부터는 일반고 특화과정(직업훈련 위탁교육생)이 교육훈련이 시작되는 3학년 3월부터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현재 교육중인 원생들이 내년도 입영계획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역 후에도 고용노동부는 물론 국가 보훈처에서도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동일하게 취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음을 알려줌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는 자리가 되었다.

충북지방병무청에서는 충북도내에 있는 기술교육기관에 대하여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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