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예술 유한회사 런갯마당(대표 최종현)이 작년이 이어 2018년 전통문화 지역 브랜드 상설공연 ‘속초의 꿈’을 4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아트플랫폼 갯배와 엑스포 분수광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전통문화 지역브랜드상설공연 ‘속초의 꿈’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함께 행복해지는 작은 축제이기도 하며, 희망찬 내일에 대한 작은 소망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은 재담꾼이 등장하여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전체 판을 소개하고 이끌어 가는 전통연회의 형식의 공연과 지역의 특징적인 실향민문화와 어로문화를 담은 공연으로 ‘타령’과 인간의 희노애락, 만남과 이별과 재회라는 ‘련(戀의)’에 이어 자체 편곡한 전통음악인 ‘신북청사자’, ‘뱃노래 연곡’과 창작 장구합주곡인 ‘소낙비’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시가 명실상부 최고의 관광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역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이 지역주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속초를 뚜렷하게 기억할 수 있는 지역의 이야기를 그려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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