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녹색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4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모범업소 신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 받았거나 등급 지정을 신청한 청주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자이다.

신청은 해당 구청 또는 외식업지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사항 조회 뒤 현지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음식점 지정대상 기준에 적합하면 최종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다.

신규 지정 된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사업 관련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청주시 모범음식점 홈페이지(www.청주음식.Kr)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청주지역 모범음식점은 총 138곳으로, 상당구 31곳, 서원구 35곳, 흥덕구 35곳, 청원구 37곳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범업소 신규지정은 청주시 1만여 개 일반음식점의 위생상태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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