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아기산 봉황사에서는 임하댐 이주민들의 안녕과 임동면민들의 번영을 위한 신령스럽고 영험한 ‘아기산 산신대제’를 인간문화재 어산범패 전수팀이 4월 21일(토) 오후 2시에 아기산 봉황사 경내에서 거행한다.

이날 산신대제가 끝나고 봉황장학금 및 봉황사 자비나눔(백미) 전달식을 가진다.

봉황장학금 전달식에는 임동면에서 추천 받은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20만원씩 총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봉황사 자비나눔(백미) 40포는 31개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봉황사 주지 태원 스님은 평생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매년 소년소녀 장학금지급 등으로 한결같은 이웃사랑과 진정한 자비를 몸소 실천하면서 각계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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