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농업기술센터는 18일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입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계룡농업대학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도심 속에서도 농업을 영위하기 위한 도시농업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개설됐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대학생활 안내와 자기소개 등의 오리엔테이션과, 농업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외부강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농업학과는 친환경 유기농업, 텃밭작물재배 등의 교과과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실습용 텃밭에서 도시농업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최홍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교육과정으로 농업농촌의 긍정적인 가치가 확산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총 20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도자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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