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자원봉사센터 소속 귀사랑전문자원봉사단(이하 귀사랑)과 테이핑전문자원봉사단(이하 테이핑) 13명은 지난 18일 오석산요양원을 방문하여 이혈요법과 테이핑요법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소에도 사랑나눔 운동을 적극 실천하는 귀사랑, 테이핑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손끝으로 직접 실천하는 재능봉사활동을 통해 수혜자 욕구 충족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적적한 요양원 생활인들의 말벗이 되어줌으로써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혈요법과 테이핑요법 전문 양성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귀사랑과 테이핑은 월 3회 이상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오지마을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삶의 일부분을 나누는 자원봉사활동은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자원봉사활동의 확대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부여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5개 전문자원봉사단, 7개 단체로 구성된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3 사랑나눔 자원봉사단, 지역협력 구축봉사단 등 160개 단체 15,841명이 등록되어 있다. 

특히 15개 전문자원봉사단은 각 분야별로 매월 1~3회 이상 사회복지시설,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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