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국악단은 제55회 정기공연 ‘봄 도다샤’를 오는 21일(토) 오후 3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봄 도다샤’는 봄이 돋아난다라는 백제시대 언어로 기악, 소리, 무용, 풍물이 하나가 된 봄맞이 정기공연이다. 부여군충남국악단만의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초연 작품으로 11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마당 - 봄을 기다리는 겨울왕(사철가), 둘째마당 - 새순, 셋째마당 – 겨울왕(상여), 넷째마당 – 봄도다샤(수제천), 다섯째마당 - 봄바람대감 VS 한파대감, 여섯째마당 - 봄 가야금 병창, 일곱째마당 - 산유화가, 여덟째마당 - 봄바람 버꾸, 아홉째마당 – 꽃비(민요), 열 번째마당 - 봄 비나리, 열한번째마당 - 봄으로 구성되어 90분 동안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티켓예매는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부여군충남국악단, 신한전자, 명머리방, 관광식당, 스카이인스자동차보험, 문화장터 1644-9289 (www.asiamunhwa.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충남국악단(041-832-5765)이나 부여군청 문화관광과(041-830-22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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