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도별 종합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건강생활의 실천과 만성질환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횡성군보건소는 ‘100세 건강의 시작을 횡성에서! 통하고 합쳐서 진정한 통합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협력해 고혈압·당뇨 등록관리사업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질병관리 능력 및 약물치료율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간접흡연 없는 깨끗한 횡성! 금연 환경조성,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절주·비만·운동·영양사업,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 만들기,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노인구강보건 및 치매관리사업,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및 어린이 충치예방사업, 장애인 원스톱 통합건강증진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 주민참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건강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적극 확대했다는 평가다.

시상은 5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포상금 9백만원과 함께 수상할 예정이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건강문제 진단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체감도와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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