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보건소는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요리 교실 및 대사증후군 캠프 운영을 통해 만성 질환으로의 이환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자 4월 18일부터 “체인징바디! Food 힐링 캠프”를 시작한다. 

이는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뿐만 아니라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에 따른 교육과 나트륨 줄이기 및 고기, 생선, 녹황색 채소 충분히 섭취하기 등 올바른 영양 지식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속적인 실천능력을 높이고자 체험 위주의 건강 영양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1기 요리교실은 4월부터 5주간, 2기는 11월부터 5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습 교육생을 대상으로 10월에 “대사증후군 힐링 캠프”를 운영하여 식생활 개선과 아울러 전문적·체계적인 교육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건강한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등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체험 위주의 이번 실습교육 및 캠프 운영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습득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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