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준법지원센터(소장 민근기)는 2018. 4. 18.(수) 청주시 서원구청과 연계하여 저소득세대 및 독거노인가구를 발굴해 사회봉사 대상자 10명을 투입하여 집 안팎에 쌓아둔 쓰레기를 버리고 청소 및 환경정리를 지원해주었다.
최근 들어 저장강박장애를 앓고 있는 이른바 ‘쓰레기집’이 늘어나면서 버리지 않고 쌓아둔 쓰레기로 벌레 및 심한 악취 때문에 이웃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어 주민센터에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청주시 사직2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모(76세)씨 또한 오랜 기간 혼자 지내면서 집안에 발디딜 틈도 없이 온갖 쓰레기를 쌓아두었고, 화재로 폐허가 된 옆집 및 골목길까지 쓰레기와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쌓아두어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100t의 생활쓰레기를 치웠다.
작업에 참여한 사회봉사대상자 K씨(남,43세)는 “이번 대청소로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행복을 느끼면 좋겠다.”라고 봉사소감을 말했다. 민근기 소장은“지속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곳곳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청주준법지원센터가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