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한)는 20일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 과학 탐구 문화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원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자기만의 호기심에 따라 한 가지 활동에 흠뻑 빠져 몰입하도록 교육과정을 융통성 있게 운영하였다. 고학년 학생들은 항공우주(에어로켓), 융합과학(과학미술) 분야로 나누어 자율적으로 팀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간단한 과학적 지식을 토대로 생각을 나누고 협동하여 비행체와 건축물을 만들었다.

저학년들은 탱탱볼 만들기, 우주 행성 팔찌 만들기, 아로마 방향체 만들기 등 재미있고 즐거운 과학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한 이원 새마을 금고 작은 영화관에서 과학 분야의 영화 <인크레더블>, <인터스텔라>를 관람하기도 하였다. 2학년 김건우 학생은 “오늘은 공부를 하지 않고, 친구들과 영화를 보니까 색다르고 좋아요!” 라며 학교를 벗어나 마을의 문화 공간에서 영화를 보는 것에 크게 환호하였다.

교장 김전환은 “과학의 달 행사가 학생들에게 과학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비전과 영감이 주는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호기심에 꿈을 담아 더 큰 포부를 펼쳐나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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