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4월 18일(수), 동부교육지원청 강당(3층)에서 대전 지역 초등학교 진로교육 담당교사 148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진로교육 담당교사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사회 변화와 행복한 진로교육’을 주제로 엄명종 한국청소년코칭센터 소장의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연수 내용은 학교단위 진로프로그램 운영 사례, 직업구조의 변화, 직업선택의 기준, 진로와 학습, 진로와 생활습관과의 관계 등에 관한 것으로 현재 우리 학생들의 진로교육 현황을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으로 바뀔 세상에 나갈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선암초 정경주 교사는 “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아이 진로를 찾아라 등 진로관련 전문가에게 진로 코칭법을 조금이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습, 인성, 습관과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학생들의 진로동기를 높여야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진로체험은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직업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하며 배우기 어려운 직업인의 삶과 열정을 체험하는 기회”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변화로 학교교육에 대한 요구가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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