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보건소가 17일 계룡대를 방문하여 금연·절주 캠페인 및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군부대 직원의  건강한 생활습관 조성과 흡연·음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교육과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등 1:1 맞춤형 상담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건양대학교 절주동아리와 함께 하는 절주 캠페인 ‘무술년 절주약속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음주 자가진단 설문과 음주고글 체험 등을 진행해 군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10인 이상 희망자가 있을 경우 이동금연 클리닉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를 끊고자 결심한 계룡시민이라면 누구라도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무료로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면서 “회식자리가 많은 군부대 직원들의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보건소(☏042-840-353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