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회장 임광빈)가 제5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풍물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경사를 맞았다.

회원들은 지난 13일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수년간 갈고 닦은 최고 수준의 실력을 검증했다.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는 청양이 충청웃다리농악의 발상지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를 보존·발전코자 2012년 결성돼 매주 목요일 이론 및 실기 강습을 받고 있다.

꾸준한 연습으로 2017년도 충남 일반남녀 농악경연대회 장려상, 전국웃다리농악 풍물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임광빈 회장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열정과 노력으로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충청웃다리농악과 발상지인 청양을 전국에 알리도록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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