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양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최일성)가 주최하고 충남그라운드골프협회와 청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돼 선수, 임원 및 지도자, 가족 등 8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종목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개인전은 표준코스 16홀로 진행돼 순위는 총 16홀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결정된다. 또한 단체전은 12명(여자 3명 이상)이 한 팀을 구성해 표준코스 16홀로 진행된다.

청양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시설물 점검과 경기장 환경 정비를 철저히 실시해 불편함이 없도록 완벽하게 준비하며 지역 관광 명소 및 농·특산물도 함께 알려 스포츠마케팅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강준배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100세 시대 그라운드골프는 격하지 않으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라며 “천연잔디에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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