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공무원(공직자) 인권감수성이 보다 향상될 전망이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소속 기관 및 도 출자·출연기관의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모든 도정에 인권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도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보편적 인권을 행정전반에 반영시켜 도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에 기여하여 감동 행정을 펼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1일 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 1,1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및 우수강사진 등을 초빙하여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일상생활 속에서의 빈번히 발생되는 인권 침해 및 차별사례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금번 교육은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으로 인권의 이해 및 인권문화 환경을 조성, 도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163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건전한 인권중심 사회를 실천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6년에 수립된 충청북도 인권증진기본계획에 의거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인권 충북도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증진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금년도에는 제1회 충청북도 인권공모전과 인권포럼 개최 등 지역 인권문화 확산 및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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