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4.27.(금)부터 4.29.(일)까지 3일간 춘천역 앞 광장(구 캠프페이지)에서「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강원도 산나물(임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도 어우러져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50여개 개인‧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청정 산나물[산마늘, 두릅, 개두릅(엄나무순), 곰취, 곤드레, 어수리, 취나물, 눈개승마(삼나물), 더덕, 표고버섯 등]과 산양삼은 물론, 임산물을 이용한 가공품(건나물, 엑기스, 분말, 절임류 등)을 전시‧판매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산나물‧산약초, 임산버섯, 야생화, 분재, 목공예품), 홍보(산림바이오매소 제품, 강원도형 산촌주택, 산림재해예방, 2018 산림문화박람회), 체험(산나물 음식만들기, 숲생태공예, DIY목공예, 꽃차만들기, 소방안전체험), 경연(더덕‧도라지 빨리 까기, 즉석 노래자랑, 산나물 이름 맞히기, 통나무 빨리 자르기, 통나무 굴리기), 부대행사(감자‧고구마 구워먹기, 품바공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산나물과 독초를 비교할 수 있는 산나물‧산약초 전시관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 27.(금). 11:00시에 개최하는 개장식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공연이 있고 특히, 강원도형 산촌주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이상우의 특별 공연과 함께 개장식에서는 테이프커팅, 산나물 비빔밥 나눔‧소원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도 김길수 녹색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청정성과 산나물(임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거래 장터와 즐거운 이벤트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축제가 되므로 임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임가소득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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