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역 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안전점검 전문기관과 함께 점검반을 꾸려 이달 중 어린이 놀이시설 58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표본 점검한다.

대상은 청주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1103곳 중 키즈카페 및 대형마트에 입점된 어린이 놀이시설 등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중심이다.

안전관리 실태점검 결과 현지에서 조치가능 한 시설은 현지시정조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금지토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관리에 대한 관리주체의 책임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최우선되어야 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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