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위기(가능)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1388청소년지원단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주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사회안전망으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하동읍에 있는 메디컬행복약국을 비롯한 11개 개인·단체가 신규로 위촉돼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줄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가능)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883-3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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