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는 4월부터 11월 중순까지‘찾아가는 다문화 교실’(행복한 우리집)을 실시한다.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어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가덕,남일,낭성,내수,미원,문의,북이,오창)10세대, 다문화 가정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7회째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우산과 시계 만들기, 텀블러와 석고방향제 만들기, 인형극, 냅킨아트 등으로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 기회를 제공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도어벨손거울 만들기를 실시하여 가족 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가족애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가족이 접근성의 문제로 프로그램 참여에 소외되지 않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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