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은 해양경찰 공무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현장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4월 17일(화)부터 특허청 산하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의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전국 해양경찰 소속기관을 방문하며 직무발명에 대한 지식재산권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직무발명 공모사업인『*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국 순회 설명회는, 태안해양경찰서를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 재난ㆍ치안 현장의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우수기술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양경찰청과 경찰청, 소방청, 특허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 직무발명에 관한 처분·보상 등 맞춤형 교육과 전문 컨설턴트의 직무발명 상담 및 해양경찰 특성에 맞는 *국유특허 설명 등이다.

*국유특허 : 공무원의 직무발명을 국가가 소유하는 제도

한편, 제 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지난 2월, 4개 기관 간 MOU 체결을 시작으로 전국의 치안·재난현장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10일까지 현장 아이디어 모집 중에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는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재난대응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앞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해양경찰 공무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직무발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