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태수)은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8일까지(총11회 공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2018년 학생 특집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지역예술공연단체와 연계해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5월 16일 한국의 정상급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정은혜 무용단>에서 창작무용인 “대전십무(大田十舞)”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십무(大田十舞)는 ‘최수우예술가상’(한국예술평론가협회)과 ‘한빛대상’을 (대전MBC·한화 주최) 수상하고 지역브랜드공연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전의 설화이야기와 풍습, 인물, 환경, 종교 등에서 소재를 발굴하고 뿌리를 찾아 완성된 작품으로 대전의 역사와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공연 관람 신청은 학교 별로 공문을 통해 오는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 전 좌석 가능여부 문의(☎042-220-0576)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임태수 관장은 “학생 특집 문화예술공연은 학업에 몰두했던 학생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우리 지역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학교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여, 여러 학생들에게 혜택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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