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교육에 관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제안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제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안제도는 국민이나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을 정부시책이나 행정제도 등에 반영해 국민참여를 활성화하고 행정업무의 혁신을 촉진하는 것으로, 대전교육청은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직접방문·우편접수 등 다양한 경로의 상시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제안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제안자 및 채택실시자에 대한 상금을 지난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제안 T/F를 구성․운영해 우수하고 참신한 제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의 경우 제안이 채택․실시되면 성과평가시 개인 가점이 부여되고, 이 중 우수한 제안이 행정안전부의 중앙우수제안으로 선정되면 제안자는 인사상 특전이나 상금 등을 부여받게 된다.

대전교육청 신경수 기획조정관은 “이번 제안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대전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교육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공모제안 시 대전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공모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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