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지난 14일 3개국(한국, 대만, 일본) 국제라이온스회원 60여명과 함께 관내 화재취약계층 250세대에 주거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기증 및 원스톱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동방라이온스클럽과 지엠방재(주)는 일본, 대만의 국제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사회약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도 화재로 사망한 306명 중 주택에서 193명(63%)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천718명 중 691명(40%)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17년 2월4일까지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김선관 보은소방서장은  "보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3개국 라이온스회원님들과 지엠방재(주)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주택화재와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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