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4월부터 10월 26일까지 횡성 5일장을 찾아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웃음이 넘치는 “장날 건강쉼터”를 운영한다.

장날 건강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측정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한 홍보로 경각심을 높여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운영한다.

매 장날마다(주말 제외) 열리는 건강쉼터에서는 환자발견 및 예방을 위한 상설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상설 건강체험관에서는 나의 혈압․혈당알기 이벤트, 폐활량 측정 및 금연상담, 정신건강상담, 기억력 검사 등을 시행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강검사 및 불소도포, 구취 측정, 손 씻기, 가상음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지원사업 안내 및 보건소․사업별 홍보 동영상도 상영한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건강쉼터 운영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자들을 조기발견하고 이상자 추후관리 및 연계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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