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로시설과(과장 우두진)와 여성가족과(과장 박명옥)는 내실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14일 부서 크로스미팅을 실시했다.

시는 부서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부서 간 크로스 미팅’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연 1회 이상 워크숍, 간담회, 체육행사 등을 계획하여 추진 중이다.

이번 크로스미팅에는 두 개과 직원 45명이 참여했으며, 두 개과 직원들을 서로 섞어 6개로 조를 짜서 청주종합사격장에서 클레이사격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크로스미팅을 계기로 이웃부서 직원과의 서먹한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 경력이 짧은 젊은 직원들에게는 선배 공무원과의 관계 형성에도 일조하는 등 친목과 화합의 유익한 자리였다.

양 부서장은 “크로스 미팅이라는게 조금은 낯설지만, 부서간 협업, 소통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부서간 업무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시정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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