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의 ‘천안호두 코스메슈티컬 및 생활용품 개발 육성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풀뿌리기업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 고부가가치 R&D를 통한 제품개발과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등 지역기업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통합형 기업지원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은 천안지역 특산물인 호두를 활용, 오일 제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개발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3년 동안 국비 9억 원을 포함, 총 14억 4000만 원이 지원된다.

도는 이번 공모를 위해 관계자 워크숍과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했고, 신규 사업 평가에서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해 최종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천안 호두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지역 밀착형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풀뿌리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간 풀뿌리기업 육성 사업으로 ‘프리미엄 온천수 기반 코스매틱 제품 글로벌 명품화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 지역 내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풀뿌리기업 지원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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