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는 13일 11시 대전·충남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오노균/엠비지그룹 상임부회장) 회의실에서 제14회 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홍성 개최에 따른 유관 가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관 자치단체인 홍성군(군수 김석환)에서 윤상구 체육진흥팀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김세헌 사무총장, 대전·충남스페셜올림픽위원회 오노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회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전국에서 육상, 수영, 축구 등 12종목에서 발달장애인 선수 3000여명이 참석하는 축제로써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 등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이에 따른 대회 준비에 따른 전반 사항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홍성군에서는 T/F팀을 구성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는 종목 담당관들과 함께 대회 운영을 전담하며, 대전·충남스페셜올림픽위원회에서는 경기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적극 운용하여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한편 엠비지그룹(회장 임동표)에서는 홍성군과 대회 협력지원 등 MOU를 체결하고 공식 후원 기관으로 참여하여 지역 지적발달장애인들의 활동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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