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유성구 금고동 대전저유소의 유류 유출 사고현장을 찾아 방제작업을 점검하고 조속한 작업 마무리를 당부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 20분 경 한국송유관공사 대전저유소 내 완충배관이 파손되면서 경유 약 1,000리터가 인근 금고천 상류 약 1㎞구간에 유입됐다.

대전시는 토양환경오염 및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고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관할 구청, 한국송유관공사와 함께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을 찾아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방재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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