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하는 ‘사육사 체험교실’의 1차 체험을 4월 12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실시한 ‘사육사 체험교실’은 동물원에서의 사육사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집중 탐구하며, 참가자가 일일 사육사가 되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미어캣의 먹이를 직접 준비하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동물에게 행동풍부화(동물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육사와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동물들의 생태와 사육사만이 알고 있는 동물들의 신기한 이야기를 듣고, 동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며 초등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사육사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동물들을 관찰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사육사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은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깨닫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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