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초등학교(교장 김영임)는 지난 4월 5일 2018학년도 학부모 목공예 동아리수업을 개강하여 4월 12일 두 번째 목공예 동아리 수업을 실시하였다. 2017년 안내초 행복씨앗학교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된 학부모 목공예 동아리는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2년째 운영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안내초 다목적교실에서 실시되는 목공예 동아리는 작년에는 벤치를 만들었고 올해에는 벤치에 걸맞은 책상과 책꽂이를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약 십여 명의 학부모님들이 참여하며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여가활동의 기회마련, 생활에 필요한 좋은 목공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1석 3조의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같은 시각 목공동아리에 참가하는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은 도서관에서 동화나라 강사님과 함께 신나게 노래와 율동을 배우며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구연 동화를 듣고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교육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 감사하고 목공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학교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학부모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 더욱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화구연이 너무 재미있어 매주 목요일만을 기다린다고 동화나라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기도 하였다.

4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될 학부모 목공예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와 학부모 역량강화 등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행복씨앗학교 안내초의 행복한 교육활동이 앞으로도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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